퇴직 관련 서류를 정리하는 손

희망퇴직금 세금, 몇 퍼센트인지는 근속연수가 가릅니다

회사에서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 얘기가 나오면 위로금 액수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데 통장에 찍히는 돈은 발표된 금액보다 적습니다. 세금이 떼이기 때문인데, 이 세금이 근로소득세인지 퇴직소득세인지에 따라 부담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미 퇴직연금을 20년 넘게 나눠 받을 때 세금이 줄어드는 제도를 확인하셨다면, 이번에는 퇴직하는 그 시점에 일시금으로 받는 돈에 세금이 어떻게 매겨지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희망퇴직금, 퇴직소득세일까요 근로소득세일까요 여기서 갈리는 첫 번째 지점이 있습니다. 회사의 퇴직급여지급규정에 따라 불특정 다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안에 자진 사직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는 희망퇴직금이나 명예퇴직금은 소득세법상 퇴직소득에 해당합니다. 법정퇴직금이든 회사가 별도로 정한 법정외퇴직금이든, 퇴직을 사유로 규정에 따라 지급됐다면 모두 퇴직소득으로 봅니다. ...

2026년 9월 26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급여명세서를 놓고 검토하는 모습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시기, 2033년까지 매년 0.5%p씩 오릅니다

월급 명세서에서 국민연금 공제액이 지난달보다 조금 늘어난 걸 확인한 분이 있을 겁니다. 2026년 1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2033년까지 매년 조금씩 더 오르는 긴 일정의 시작입니다. 언제 얼마씩 오르는지, 사업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는 어떻게 다르게 부담하는지 정리했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율, 왜 오르나요 이번 인상은 2025년 3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따른 것입니다. 18년 만의 연금개혁입니다. 하위법령 정비를 거쳐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

2026년 9월 22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를 올려둔 책상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 6가지, 결혼·등록금은 인출이 아니라 담보대출입니다

퇴직연금이 DC형이나 IRP인 분이 급전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아보는 말이 “중도인출 사유"입니다. 그런데 검색하다 보면 결혼이나 등록금 때문에도 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섞여 있어 헷갈립니다. 실제로는 인출이 되는 경우와 인출은 안 되지만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나뉩니다. 법정 사유 6가지와 2026년 3월에 넓어진 담보대출 사유를 나눠서 정리했습니다. DB형은 해당 없습니다 먼저 확인할 게 있습니다. 중도인출과 담보제공 모두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만 됩니다. 확정급여형(DB)으로 가입돼 있다면 퇴직 전에는 적립금을 건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본인 퇴직연금이 DB인지 DC인지는 회사 인사·급여 담당자나 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DB와 DC가 퇴직급여를 계산하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는 퇴직연금 DB형 DC형 차이 글에서 다뤘습니다. ...

2026년 9월 22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함께 보며 이야기하는 부부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가입기간 10년 못 채우면 받는 돈과 이자

국민연금을 오래 붓지 못한 채로 60대를 맞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입기간이 10년(120개월)에 못 미치면 노령연금 대신 그동안 낸 보험료를 이자와 함께 한 번에 돌려받는데, 이걸 반환일시금이라고 부릅니다.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청구를 미루면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라도 다시 채울 방법은 없는지 정리했습니다. 반환일시금이 뭔가요 반환일시금은 국민연금에 더는 가입할 수 없게 됐는데 연금을 받을 자격(수급요건)은 채우지 못한 경우에 나오는 급여입니다. 지급요건은 세 가지입니다.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인 상태로 지급연령(노령연금 개시연령)에 도달했을 때 가입자가 사망했는데 유족연금 대상이 아닐 때 국적을 잃거나 국외로 이주해 더는 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없을 때 이 중 가장 흔한 경우가 첫 번째, 지급연령이 됐는데 10년을 채우지 못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 지급연령 자체가 출생연도에 따라 다릅니다. ...

2026년 9월 2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노트북으로 서류를 확인하는 중년 남성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방법: 사이트와 모바일에서 직접 확인하기

내가 나중에 국민연금을 얼마나 받게 될지는 인터넷 검색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가입기간과 그동안 낸 소득월액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국민연금공단이 본인 확인만 거치면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계산한 예상금액을 바로 보여줍니다. 어디서 어떻게 조회하는지, 조회 방식에 따라 결과가 왜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 예상수령액, 어디서 조회하나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의 전자민원 서비스가 기본 창구입니다. 개인 메뉴의 조회 항목으로 들어가면 가입내역 조회와 예상연금액 조회가 따로 있습니다. 가입내역 조회는 지금까지 낸 보험료와 가입기간을, 예상연금액 조회는 그 기록으로 계산한 미래 수령액을 보여줍니다. ...

2026년 9월 20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와 계산기를 두고 노후 자금을 계획하는 부부

연금저축·IRP 받을 때 세금, 나이 따라 5.5%·4.4%·3.3%로 갈립니다

연금저축과 IRP는 넣을 때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것까지만 알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세액공제 한도가 연 900만원이라는 것도 이제는 익숙하실 텐데, 정작 몇 년 뒤 이 돈을 실제로 받을 때 세금이 얼마나 붙는지는 잘 모르고 넘어갑니다. 받을 때 세율은 나이와 수령 방식, 연간 수령액에 따라 갈립니다. 지금 50대라면 몇 살에 어떻게 받을지 미리 그림을 그려볼 만합니다.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연금저축이나 IRP를 연금으로 받으려면 두 조건을 함께 채워야 합니다. 만 55세 이상이어야 하고 계좌에 가입한 지 5년이 지나야 합니다. 국세청 안내에 나온 요건이며, 소득세법 시행령 제40조의4에 근거합니다. ...

2026년 9월 17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두고 상담하는 중년 남성

이혼해도 국민연금은 나눠 받습니다: 분할연금 조건과 신청 기한

은퇴를 앞두고 챙기는 것은 대개 본인 몫의 연금입니다. 그런데 혼인 기간이 길었더라도 이혼했다면 살펴볼 제도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전 배우자가 그 기간 쌓은 국민연금 중 일부를 나눠 받을 수 있는 분할연금 제도입니다. 재혼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나오는 돈이라 조건과 기한을 미리 알아 두실 만합니다.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 국민연금공단이 정한 요건은 네 가지입니다. 이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배우자의 가입기간 중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일 것 배우자와 이혼했을 것 전 배우자가 노령연금 수급권자일 것 본인이 수급개시연령에 도달했을 것 여기서 헷갈리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혼인 기간에 별거·가출 등으로 실질적인 혼인관계가 없었던 기간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2016년 헌법재판소는 이 기간을 일률적으로 혼인 기간에 넣는 것이 분할연금의 취지, 곧 부부가 함께 쌓은 재산을 나눈다는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뒤 국민연금법이 개정돼 2018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법률상 혼인 기간이 20년을 넘는데도 분할연금 수급권 자체가 부인된 사례도 있습니다. 오랜 별거 끝에 이혼한 부부가 법원에서 실질 혼인 기간을 5년 미만으로 인정받은 경우입니다. 다만 이 별거 기간은 법원 판결문 등에 구체적으로 적혀 있어야 인정받습니다. ...

2026년 9월 16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를 놓고 검토하는 모습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659만원, 7월부터 내 보험료는 얼마나 오르나 (2026년)

월급 명세서를 확인하다가 7월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조금 더 나간 걸 본 분이 있을 겁니다. 보험료율 자체는 이미 올 1월에 9%에서 9.5%로 올랐으니 그 얘기는 아닙니다. 7월부터는 보험료를 계산하는 소득의 상한선과 하한선이 새로 바뀌었습니다. 상한액은 637만원에서 659만원으로, 하한액은 40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오른 겁니다. 소득이 이 구간 근처인 분들에게는 매달 나가는 보험료가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입니다. 기준소득월액이 뭔가요 국민연금 보험료는 실제 월급이 아니라 ‘기준소득월액’이라는 값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신고한 소득을 그대로 쓰긴 하지만 위아래로 한도를 둡니다. 소득이 상한액보다 높으면 상한액으로, 하한액보다 낮으면 하한액으로 맞춰서 보험료를 매깁니다. 그러니 월급이 900만원이어도 국민연금 보험료는 상한액을 기준으로만 계산됩니다. ...

2026년 9월 1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보며 상담하는 중년 회사원

퇴직연금 DB형 DC형 차이, 내 퇴직급여는 이렇게 정해집니다

퇴직연금이라는 말은 다들 들어보셨어도 본인이 DB형인지 DC형인지 정확히 아는 분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회사가 알아서 넣어주는 돈이라 신경 쓸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퇴직을 몇 년 앞두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두 제도는 퇴직급여가 정해지는 방식 자체가 다르고 어느 쪽이냐에 따라 지금부터 눈여겨봐야 할 것도 달라집니다. DB형과 DC형은 무엇이 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는 퇴직급여를 누가 확정하느냐입니다. 구분 DB형 (확정급여형) DC형 (확정기여형) 급여 확정 방식 퇴직 시 받을 금액이 미리 정해짐 회사가 넣어주는 부담금만 정해짐 운용 책임 회사 근로자 본인 최종 수령액 근속연수와 퇴직 직전 평균임금으로 계산 부담금 누적액과 운용 성과에 따라 변동 추가 납입 불가능 본인이 원하면 추가부담금 납입 가능 유리한 경우 임금 상승률이 높고 장기근속할 때 이직이 잦거나 직접 운용해 성과를 내고 싶을 때 두 제도 모두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근거를 두고 있고 회사가 둘 중 하나(또는 둘을 함께)를 골라 운영합니다. 본인이 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이미 회사가 정해둔 제도를 따르게 됩니다. ...

2026년 9월 1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함께 살펴보는 부부

국민연금 유족연금, 노령연금과 같이 못 받는 이유 (2026년 기준)

부부가 둘 다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해 왔다면 각자 노후 준비는 어느 정도 됐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두 분 중 한 분이 먼저 세상을 뜨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남은 배우자에게는 본인이 원래 받던 노령연금과 사망한 배우자 몫으로 나오는 유족연금이 동시에 생깁니다. 다만 이 둘을 모두 전액 받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연금은 한 사람에게 여러 급여 수급권이 겹치면 하나만 고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유족연금은 누가, 얼마나 받나요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나옵니다.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대상이 됩니다. ...

2026년 9월 1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