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함께 보며 이야기하는 중년 부부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격, 65세 되기 전에 알아둘 것들

퇴직 후 어디서 어떻게 지낼지는 대개 60대 중반은 돼야 실감 나게 고민하실 겁니다. 그런데 고령자복지주택은 나이뿐 아니라 소득과 재산 기준으로 순위가 갈리는 제도라, 지금처럼 아직 소득이 있는 시기에 조건을 알아두는 편이 나중에 자산을 정리할 때 더 쓸모가 있습니다. 고령자복지주택이 뭔가요 국토교통부 설명에 따르면 고령자복지주택은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 설치된 공공임대주택으로서 고령자 주거 안정을 위하여 국토교통부장관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지정한 주택"입니다. 건물 상층부는 고령자 가구가 사는 임대주택입니다. 저층부에는 건강관리·생활지원·문화활동 같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섭니다. 건설과 임대주택 운영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고 저층부 복지시설 운영은 지자체가 담당합니다. 그래서 같은 단지 안에서 생활도 하고 복지관처럼 필요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설계된 제도입니다. ...

2026년 9월 1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를 두고 세금을 확인하는 중년 부부

종합부동산세 1세대 1주택자 세액공제, 나이와 보유기간이 최대 80%를 가릅니다

한 집에서 오래 사신 분들 중에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고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값이 올라 공시가격이 높아진 탓인데, 정작 나이와 보유기간에 따라 상당한 공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을 담보로 맡기고 다달이 돈을 받는 주택연금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쪽은 집을 계속 갖고 살면서 세금만 줄이는 방법입니다. 종합부동산세, 우리 집도 해당될까요 종합부동산세는 국세여서 모든 주택 소유자에게 나오는 재산세와 다릅니다. 1세대 1주택자라면 공시가격 합계액이 12억원을 넘는 부분부터 과세됩니다. 부부가 한 채를 함께 갖고 있어도, 본인 명의로 다른 주택이 없고 세대원 전체가 국내에 1주택만 있다면 1세대 1주택자로 봅니다. 일시적 2주택이나 상속받은 주택, 지방 저가주택을 추가로 갖고 있어도 국세청에 신청하면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2026년 9월 1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병원에서 서류를 보며 상담하는 중년 부부

대장암 검진, 2028년부터 45세·대장내시경으로 바뀌는 안이 나왔습니다

건강검진 안내문을 받아 들고 “이번엔 또 뭘 받으라는 거지” 하고 넘겨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번엔 넘기기 전에 한 번 볼 만합니다. 대장암 검진 대상 나이와 검사 방법을 바꾸는 안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직 시행 전이지만 몇 년 뒤 검진 창구에서 무엇을 물어보게 될지 미리 알아두면 당황할 일이 줄어듭니다. 지금 대장암 검진은 어떻게 받고 계신가요 지금 기준으로는 50세 이상이면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대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를 받습니다. 여기서 이상 소견이 나오면 그때 대장내시경 검사를 추가로 받는 구조입니다. 이미 50대에 들어와 매년 이 검사를 받고 계신 분이 많으실 겁니다. ...

2026년 9월 10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사무실에서 서류를 보며 대화하는 중년 남녀

재취업지원서비스, 회사 규모에 따라 의무인지 아닌지가 갈립니다

정년이나 명예퇴직을 앞두고 계신 분이라면 ‘재취업지원서비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수 있습니다. 회사가 퇴직 예정자에게 진로 상담과 취업 알선,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인데, 문제는 이게 모든 회사의 의무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 규모에 따라 당연히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지, 회사 마음에 달린 서비스인지가 갈립니다. 법에는 어떻게 돼 있나요 이 제도의 근거는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 제21조의3입니다. 조문을 보면 두 단계로 나뉩니다. 일반 사업주는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는 수준이지만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일정 규모 이상인 사업주는 “제공하여야” 한다고 못 박혀 있습니다. 노력의무와 법적 의무가 회사 규모에서 갈리는 셈입니다. ...

2026년 9월 10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를 두고 세액공제를 계산하는 모습

연금저축·IRP 세액공제 한도 900만원, 소득 따라 환급액이 갈립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하면 연금저축이나 IRP(개인형 퇴직연금)를 떠올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한도가 얼마인지, 내 소득에서는 얼마를 돌려받는지까지 정확히 알고 계신 분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아직 연말이 멀었어도 올해 얼마를 더 넣을지는 지금부터 계산해 둬도 늦지 않습니다. 한도는 얼마인가요 소득세법 제59조의3에 따르면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는 계좌 종류에 따라 갈립니다. 계좌 구성 세액공제 한도 연금저축만 넣을 때 연 600만원 연금저축 + IRP 합산 연 900만원 여기서 헷갈리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연금저축 계좌에만 900만원을 넣어도 공제는 600만원까지만 됩니다. 나머지 300만원 한도는 IRP 계좌가 있어야 채울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하나로 900만원을 다 채우고 있다면 초과분 300만원은 세액공제 없이 그냥 묵혀두는 셈입니다. ...

2026년 9월 9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공원 길을 나란히 걷는 중년 부부

지하철 무임승차 나이 65세, 70세로 올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나이가 65세에서 70세로 올라간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직 몇 년 남았다고 넘기기엔, 지금 50대인 분들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걸리는 변화입니다.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 논의됐는지, 내 출생연도라면 몇 년쯤 더 기다리게 되는지 미리 가늠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기준은 무엇인가요 지하철 경로우대 무임승차는 노인복지법 제26조와 시행령 제19조에 근거를 둡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65세 이상인 사람에게 수송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게 할 수 있다는 조항입니다. 수도권 전철에서는 이 할인율을 100분의 100, 즉 완전 무료로 적용합니다. 1982년 노인복지법 시행령 제정 때부터 이어져 온 기준이라 40년 넘게 65세 그대로였습니다. ...

2026년 9월 9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 안경을 올려둔 책상

국민연금 임의가입·추납 보험료율 9.5%

가입기간이 10년(120개월)을 채워야 국민연금을 평생 매달 받을 수 있습니다. 경력단절이나 늦은 취업, 사업 중단으로 이 기간이 애매하게 부족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쓰는 제도가 임의가입과 추납입니다. 그런데 2026년부터 보험료율이 오르고 추납보험료 계산 방식도 바뀌어서 미루면 미룰수록 손해가 커지는 구조가 됐습니다. 임의가입: 소득이 없어도 가입기간을 쌓는 법 임의가입은 사업장가입자도 지역가입자도 될 수 없는 사람, 즉 소득이 없는 분들이 본인 선택으로 국민연금에 들어가는 제도입니다. 전업주부, 무소득 배우자, 학생이 주로 해당합니다. 대상 나이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입니다. 신청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 방문·우편·팩스로 가능합니다. 보험료는 본인이 신고한 소득(중위수 기준 소득월액 이상)을 기준으로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60세가 되면 임의가입 자격이 사라집니다. 그렇다고 국민연금과의 관계가 끝나는 건 아닙니다. ...

2026년 9월 8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직업훈련 워크숍에서 실습하는 중년 남성

폴리텍 중장년특화과정 교육비 전액 지원

한국폴리텍대학의 중장년 대상 직업훈련 과정 이름이 2026년부터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신중년특화과정’으로 불리던 과정이 ‘중장년특화과정’이 됐습니다. 이름만 바뀌었을 뿐 지원 자격이나 교육 내용은 그대로입니다. 예전에 신중년특화과정을 알아본 적이 있다면 헷갈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은퇴를 몇 년 앞두고 새 기술을 배워 재취업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이 과정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중장년내일센터까지 정리해 두었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중장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의 미취업자나 영세자영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학력 제한은 없습니다. 아직 직장에 다니고 있어 당장 신청 대상은 아니더라도 퇴직 시점이 다가올수록 눈여겨볼 만한 제도입니다. ...

2026년 9월 8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를 두고 이야기하는 중년 부부

국민연금 조기수령과 연기연금: 출생연도별 개시 나이가 다릅니다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는 정해진 하나의 숫자가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받기 시작하는 나이가 출생연도에 따라 다르고 그 나이보다 최대 5년 당겨 받을 수도, 최대 5년 늦출 수도 있습니다. 당겨 받으면 깎이고 늦추면 늘어나는데, 이 폭이 생각보다 큽니다. 몇 년 뒤 은퇴를 앞두고 계신다면 본인의 정상 개시연령이 몇 세인지부터 확인해 두실 만합니다. 내 정상 개시연령은 몇 세인가요 노령연금을 정상적으로 받기 시작하는 나이는 1953년생부터 순차적으로 늦춰졌습니다.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면 아래 나이부터 평생 매달 받습니다. ...

2026년 9월 7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를 두고 확인하는 모습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기준: 2026년 재가급여 한도 최대 24만원 늘었습니다

부모님 건강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면서도 장기요양보험이 정확히 뭘 해주는 제도인지는 막상 모르고 지나치는 분이 많습니다. 은퇴를 앞둔 50대는 자신의 노후 준비와 부모님 부양이 같은 시기에 겹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언제 신청할 일이 생길지 모르니 등급 판정기준과 신청 절차, 2026년 달라진 부분을 미리 알아두시면 그 시점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치매나 뇌혈관성질환 같은 노인성 질병을 가진 분이 대상입니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아직 65세가 안 됐다고 해서 대상에서 제외되는 건 아니니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

2026년 9월 7일 · 3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