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함께 보며 계산기를 두드리는 모습

부양가족연금 대상과 금액, 배우자 자녀 부모 기준

연금 통지서에서 부양가족연금액이라는 항목을 처음 보면 낯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안내는 이를 “수급권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에 대하여 지급하는 일종의 가족수당 성격의 부가급여"라고 설명합니다. 월급에 붙는 가족수당처럼, 내 연금에 생계를 기대고 있는 가족이 있으면 연금액에 얹어 주는 돈입니다. 금액이 크지 않아서 놓치기 쉽습니다. 그래도 대상이 누구인지, 나이 기준이 어디서 갈리는지는 몇 년 앞서 알아 두면 연금을 청구할 때 서류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을 받는 시점은 노령연금 신청 글에서, 출생연도별 개시 나이는 조기수령과 연기연금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26년 10월 1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가 놓인 책상

국민연금 세금, 2002년 이후 낸 보험료분만 붙습니다

국민연금은 낼 때 소득공제를 받았으니 받을 때는 세금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반대에 가깝습니다. 낼 때 공제를 받은 보험료에 해당하는 연금은 받을 때 소득세가 붙고, 공제를 받지 못한 부분만 과세에서 빠집니다. 퇴직이 몇 년 남은 분이라면 지금 낼 세금은 없지만, 연금이 시작되면 건강보험료와 함께 따져야 하는 항목이라 미리 구조를 알아 두면 좋습니다. 어디까지가 과세 대상일까요 국민연금공단 연금·일시금에 대한 과세 안내에 따르면 2001년과 2002년 소득세법 개정으로 노령연금과 반환일시금에 대한 소득세 과세 규정이 신설됐습니다. 그래서 과세 대상은 연금 전체가 아니라 2002년 이후 납입기간에 해당하는 몫입니다. 공단이 안내하는 계산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6년 10월 11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책상에서 서류와 계산기를 놓고 살펴보는 모습

국민연금 납부기간 30년과 40년 차이, 가입기간별 연금액은 이렇게 달라집니다

국민연금 납부기간은 연금액을 가르는 가장 큰 변수입니다. 소득이 같아도 10년 낸 분과 20년 낸 분의 연금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20년을 넘기면 한 해마다 조금씩 더 붙습니다. 공단 산식이 납부기간을 어떻게 다루는지, 기간이 모자랄 때 어떤 길이 있는지 이어서 봅니다. 몇 년을 두고 천천히 준비하시는 분께 맞춘 글이라 오늘 당장 신청할 것은 없습니다. 납부기간 30년과 40년 차이, 산식으로 보면 국민연금공단의 노령연금 연금액 산식 안내에서 가입기간이 직접 들어가는 곳은 두 군데입니다. 지급률은 가입기간 10년에 50%에서 시작해 1개월마다 5/12%씩 올라가므로 1년이면 5%포인트, 20년이면 100%가 됩니다. 20년을 넘긴 달수(n)는 따로 (1+0.05n/12)로 곱해져서 한 해에 5%씩 기본연금액이 불어납니다. ...

2026년 10월 7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함께 보며 이야기하는 중년 부부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 60세 이후 65세 전까지 신청하고 보험료는 전액 본인 몫입니다

국민연금은 60세가 되면 의무 가입이 끝납니다. 그런데 가입기간이 아슬아슬하게 10년에 못 미치거나, 몇 해 더 내서 연금을 조금이라도 늘리고 싶은 분이 있습니다. 이럴 때 쓰는 길이 임의계속가입입니다. 아직 몇 년 남은 50대 중반이시라면, 이 제도로 내 출생연도에서 몇 년 치 보험료를 더 낼 수 있는지 한번 짚어 두시길 권합니다. 임의계속가입 신청 대상은 누구인가요 국민연금공단 안내에 따르면 대상은 60세에 도달한 국민연금 가입자이거나 가입자였던 분입니다. 보험료를 낸 기록이 있어야 하고, 신청은 65세가 되기 전까지 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방문, 우편, 전화, 팩스입니다. ...

2026년 10월 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함께 살펴보는 중년 부부

노령연금 신청, 수급개시 나이가 되면 직접 청구해야 나옵니다

국민연금은 나이가 되면 통장에 저절로 들어오는 돈이 아닙니다. 수급개시 나이에 이르러도 청구하지 않으면 지급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은퇴까지 몇 년 남은 50대에게는 먼 일처럼 보이지만, 내 수급개시 나이가 언제인지, 청구를 미루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는 지금 알아 두셔도 늦지 않습니다. 이 글은 청구 시점과 방법, 서류, 늦게 청구했을 때의 한도를 출생연도별로 풀어 봅니다. 내 수급개시 나이는 출생연도로 갈립니다 노령연금을 받으려면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하고, 출생연도별 수급개시 나이에 도달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급여 안내에 따르면 2012년까지 60세였던 기준이 2013년부터 5년마다 1세씩 올라갑니다. 지금 50대라면 대부분 64세나 65세부터 연금을 받게 됩니다. ...

2026년 10월 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함께 살펴보는 중년 부부

국민연금 수령나이 68세 상향안이 나왔습니다, 지금 제도는 출생연도별로 이렇습니다

“국민연금 65세에서 68세로 늦춘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고 놀라신 분이 많을 겁니다. 먼저 정리하면, 아직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습니다. 2026년 9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연금 구조개혁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가 제안한 안이 기사화된 것입니다. 그래도 은퇴를 몇 년 앞둔 분께는 신경 쓰이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제도에서 내 수령나이가 몇 세인지, 논의가 어디까지 왔는지, 바뀐다면 어디를 봐야 하는지 차분히 짚어 보겠습니다. 토론회에서 무엇이 나왔나요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 토론회에서 양재진 연세대 교수가 수급 개시 연령을 68세로 높이고 미래대응기금 등을 초반 2년간 100조원, 이후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0.25%씩 투입하는 시나리오를 내놨습니다. 이 경우 2096년 적립배율을 9.5배로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었습니다. 다른 전문가도 수급 개시 연령을 늦추는 방안을 우선 도입하자고 했지만 구체적인 나이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투데이 기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6년 10월 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책상에서 서류를 검토하는 직장인

임금피크제 들어가면 국민연금 보험료와 연금액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2026년 기준)

월급이 깎이는 시점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그대로 나가는지, 그리고 그 몇 해가 나중에 받을 연금에 얼마나 남는지입니다. 임금피크제는 회사마다 시작 나이와 감액 폭이 다르지만, 국민연금 쪽 규칙은 모두에게 같습니다. 몇 년 뒤에 닥칠 일이니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고, 어떤 순서로 반영되는지만 알아두시면 됩니다. 임금피크제란, 국민연금과는 어떻게 이어지나요 정부 자료는 임금피크제를 “일정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감액하는 대신, 일정 기간 동안 고용을 보장하는 제도"로 설명합니다(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5년 자료). 정년을 유지한 채 임금만 줄이는 방식도 있고, 정년을 늘리면서 줄이는 방식도 있고, 정년 뒤에 재고용하며 줄이는 방식도 있습니다. 어느 나이에 시작해서 몇 퍼센트를 줄이는지는 법이 정하지 않고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이 정합니다. 그래서 이 글의 표는 감액률을 가정하지 않고, 국민연금이 어떤 기준으로 반응하는지만 다룹니다. ...

2026년 9월 30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두고 상담하는 중년 남성

이혼해도 국민연금은 나눠 받습니다: 분할연금 조건과 신청 기한

은퇴를 앞두고 챙기는 것은 대개 본인 몫의 연금입니다. 그런데 혼인 기간이 길었더라도 이혼했다면 살펴볼 제도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전 배우자가 그 기간 쌓은 국민연금 중 일부를 나눠 받을 수 있는 분할연금 제도입니다. 재혼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나오는 돈이라 조건과 기한을 미리 알아 두실 만합니다.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 국민연금공단이 정한 요건은 네 가지입니다. 이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배우자의 가입기간 중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일 것 배우자와 이혼했을 것 전 배우자가 노령연금 수급권자일 것 본인이 수급개시연령에 도달했을 것 여기서 헷갈리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혼인 기간에 별거·가출 등으로 실질적인 혼인관계가 없었던 기간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2016년 헌법재판소는 이 기간을 일률적으로 혼인 기간에 넣는 것이 분할연금의 취지, 곧 부부가 함께 쌓은 재산을 나눈다는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뒤 국민연금법이 개정돼 2018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법률상 혼인 기간이 20년을 넘는데도 분할연금 수급권 자체가 부인된 사례도 있습니다. 오랜 별거 끝에 이혼한 부부가 법원에서 실질 혼인 기간을 5년 미만으로 인정받은 경우입니다. 다만 이 별거 기간은 법원 판결문 등에 구체적으로 적혀 있어야 인정받습니다. ...

2026년 9월 16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함께 살펴보는 부부

국민연금 유족연금, 노령연금과 같이 못 받는 이유 (2026년 기준)

부부가 둘 다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해 왔다면 각자 노후 준비는 어느 정도 됐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두 분 중 한 분이 먼저 세상을 뜨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남은 배우자에게는 본인이 원래 받던 노령연금과 사망한 배우자 몫으로 나오는 유족연금이 동시에 생깁니다. 다만 이 둘을 모두 전액 받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연금은 한 사람에게 여러 급여 수급권이 겹치면 하나만 고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유족연금은 누가, 얼마나 받나요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나옵니다.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대상이 됩니다. ...

2026년 9월 1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가 놓인 책상

기초연금 모의계산: 집값과 예금만 넣으면 소득인정액과 수급 여부가 나옵니다

왜 만들었나 기존 기초연금 계산기들은 입력 칸에 “소득인정액” 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소득인정액을 구하는 게 문제의 대부분입니다. 지역별 기본재산액이 얼마인지, 금융재산은 얼마를 빼주는지, 환산율이 몇 퍼센트인지를 다 알아서 계산한 사람이 계산기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도구는 사람들이 실제로 아는 값만 묻습니다. 집 공시가격, 예금 잔액, 대출 잔액, 월급. 소득인정액은 저희가 만듭니다. 계산 기준 소득평가액 소득평가액 = 0.7 × (근로소득 − 116만원) + 사업소득 + 재산소득 + 공적이전소득 근로소득만 공제가 붙습니다. 월 116만원을 먼저 빼고, 남은 금액에서 30%를 더 빼줍니다. 116만원보다 적게 벌면 근로소득은 0으로 잡힙니다. ...

2026년 9월 10일 · 2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