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함께 보며 이야기하는 부부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가입기간 10년 못 채우면 받는 돈과 이자

국민연금을 오래 붓지 못한 채로 60대를 맞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입기간이 10년(120개월)에 못 미치면 노령연금 대신 그동안 낸 보험료를 이자와 함께 한 번에 돌려받는데, 이걸 반환일시금이라고 부릅니다.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청구를 미루면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라도 다시 채울 방법은 없는지 정리했습니다. 반환일시금이 뭔가요 반환일시금은 국민연금에 더는 가입할 수 없게 됐는데 연금을 받을 자격(수급요건)은 채우지 못한 경우에 나오는 급여입니다. 지급요건은 세 가지입니다.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인 상태로 지급연령(노령연금 개시연령)에 도달했을 때 가입자가 사망했는데 유족연금 대상이 아닐 때 국적을 잃거나 국외로 이주해 더는 가입자 자격을 유지할 수 없을 때 이 중 가장 흔한 경우가 첫 번째, 지급연령이 됐는데 10년을 채우지 못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 지급연령 자체가 출생연도에 따라 다릅니다. ...

2026년 9월 2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사무실에서 서류를 보며 대화하는 중년 직장인들

정년연장 65세, 9월 국회 논의 상황과 국민연금 수급 나이 비교

정년은 60세인데 국민연금은 65세부터 나온다는 얘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몇 년의 틈을 메우려고 정년을 65세로 늘리자는 논의가 올해 9월 정기국회에서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다만 아직 법으로 정해진 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논의가 어디까지 왔는지, 이미 확정된 국민연금 수급 나이와는 어떻게 다른지 나눠서 정리했습니다. 정년연장 65세, 법으로 확정됐나요 아직입니다. 지금 법정 정년은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60세이고, 65세로 올리는 안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단계입니다. 정부는 2026년 안에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연내 처리 여부조차 불투명합니다. ...

2026년 9월 2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노트북으로 서류를 확인하는 중년 남성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방법: 사이트와 모바일에서 직접 확인하기

내가 나중에 국민연금을 얼마나 받게 될지는 인터넷 검색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가입기간과 그동안 낸 소득월액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국민연금공단이 본인 확인만 거치면 지금까지의 기록으로 계산한 예상금액을 바로 보여줍니다. 어디서 어떻게 조회하는지, 조회 방식에 따라 결과가 왜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 예상수령액, 어디서 조회하나요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의 전자민원 서비스가 기본 창구입니다. 개인 메뉴의 조회 항목으로 들어가면 가입내역 조회와 예상연금액 조회가 따로 있습니다. 가입내역 조회는 지금까지 낸 보험료와 가입기간을, 예상연금액 조회는 그 기록으로 계산한 미래 수령액을 보여줍니다. ...

2026년 9월 20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검토하며 이야기하는 중년 부부

기초연금 국민연금 연계감액, 2026년 기준 얼마부터 깎이나요

“국민연금을 성실하게 오래 냈더니 기초연금이 깎인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분이 있을 겁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국민연금을 받는다고 기초연금이 무조건 깎이는 건 아니고, 일정 금액을 넘을 때부터 정해진 계산식에 따라 일부만 줄어듭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해서 국민연금을 넉넉히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이라면 이 지점을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무엇 때문에 깎이나요 기초연금법은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기초연금액을 계산할 때 국민연금 안의 ‘소득재분배급여금액(A급여액)‘이라는 값을 반영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A급여액은 본인이 낸 보험료가 아니라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으로 정해지는 몫으로, 국민연금이 저소득층에 유리하게 설계된 소득재분배 기능을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기초연금도 같은 소득재분배 목적을 갖고 있어서, 국민연금에서 이 몫을 이미 두텁게 받은 사람은 기초연금에서 그만큼 조정을 받는 구조입니다. ...

2026년 9월 18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두고 상담하는 중년 남성

이혼해도 국민연금은 나눠 받습니다: 분할연금 조건과 신청 기한

은퇴를 앞두고 챙기는 것은 대개 본인 몫의 연금입니다. 그런데 혼인 기간이 길었더라도 이혼했다면 살펴볼 제도가 하나 더 있습니다. 전 배우자가 그 기간 쌓은 국민연금 중 일부를 나눠 받을 수 있는 분할연금 제도입니다. 재혼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나오는 돈이라 조건과 기한을 미리 알아 두실 만합니다. 분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 국민연금공단이 정한 요건은 네 가지입니다. 이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배우자의 가입기간 중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일 것 배우자와 이혼했을 것 전 배우자가 노령연금 수급권자일 것 본인이 수급개시연령에 도달했을 것 여기서 헷갈리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혼인 기간에 별거·가출 등으로 실질적인 혼인관계가 없었던 기간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2016년 헌법재판소는 이 기간을 일률적으로 혼인 기간에 넣는 것이 분할연금의 취지, 곧 부부가 함께 쌓은 재산을 나눈다는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뒤 국민연금법이 개정돼 2018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법률상 혼인 기간이 20년을 넘는데도 분할연금 수급권 자체가 부인된 사례도 있습니다. 오랜 별거 끝에 이혼한 부부가 법원에서 실질 혼인 기간을 5년 미만으로 인정받은 경우입니다. 다만 이 별거 기간은 법원 판결문 등에 구체적으로 적혀 있어야 인정받습니다. ...

2026년 9월 16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를 놓고 검토하는 모습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659만원, 7월부터 내 보험료는 얼마나 오르나 (2026년)

월급 명세서를 확인하다가 7월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조금 더 나간 걸 본 분이 있을 겁니다. 보험료율 자체는 이미 올 1월에 9%에서 9.5%로 올랐으니 그 얘기는 아닙니다. 7월부터는 보험료를 계산하는 소득의 상한선과 하한선이 새로 바뀌었습니다. 상한액은 637만원에서 659만원으로, 하한액은 40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오른 겁니다. 소득이 이 구간 근처인 분들에게는 매달 나가는 보험료가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입니다. 기준소득월액이 뭔가요 국민연금 보험료는 실제 월급이 아니라 ‘기준소득월액’이라는 값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신고한 소득을 그대로 쓰긴 하지만 위아래로 한도를 둡니다. 소득이 상한액보다 높으면 상한액으로, 하한액보다 낮으면 하한액으로 맞춰서 보험료를 매깁니다. 그러니 월급이 900만원이어도 국민연금 보험료는 상한액을 기준으로만 계산됩니다. ...

2026년 9월 15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함께 살펴보는 부부

국민연금 유족연금, 노령연금과 같이 못 받는 이유 (2026년 기준)

부부가 둘 다 국민연금에 오래 가입해 왔다면 각자 노후 준비는 어느 정도 됐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두 분 중 한 분이 먼저 세상을 뜨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남은 배우자에게는 본인이 원래 받던 노령연금과 사망한 배우자 몫으로 나오는 유족연금이 동시에 생깁니다. 다만 이 둘을 모두 전액 받을 수는 없습니다. 국민연금은 한 사람에게 여러 급여 수급권이 겹치면 하나만 고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유족연금은 누가, 얼마나 받나요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자가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나옵니다.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대상이 됩니다. ...

2026년 9월 14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와 계산기를 두고 이야기 나누는 부부

국민연금 출산·군복무 크레딧 확대, 나에게도 적용될까요 (2026년 개편)

국민연금 얘기가 나오면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올랐다는 소식부터 화제가 됩니다. 그 내용은 국민연금 임의가입·추납 글에서 이미 다뤘습니다. 그런데 같은 개정으로 가입기간을 더 채워주는 크레딧 제도와 저소득층 보험료 지원도 함께 바뀌었습니다. 다만 이 두 가지는 아무한테나 적용되는 게 아니라서 내 얘기인지 아닌지부터 가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산크레딧: 상한이 없어졌습니다 출산크레딧은 자녀를 낳거나 입양하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2026년부터 인정 기준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구분 2025년까지 2026년 1월 1일부터 첫째 자녀 인정 안 함 12개월 둘째 자녀 12개월 12개월 셋째 자녀부터 1명당 18개월 1명당 18개월 합산 상한 최대 50개월 상한 없음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 그동안 인정하지 않던 첫째 자녀도 12개월을 인정받고, 자녀 수가 많아도 50개월에서 끊기던 합산 상한이 없어져 넷째, 다섯째를 낳아도 자녀 수만큼 그대로 더해집니다. ...

2026년 9월 13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계산기와 서류, 안경을 올려둔 책상

국민연금 임의가입·추납 보험료율 9.5%

가입기간이 10년(120개월)을 채워야 국민연금을 평생 매달 받을 수 있습니다. 경력단절이나 늦은 취업, 사업 중단으로 이 기간이 애매하게 부족한 분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쓰는 제도가 임의가입과 추납입니다. 그런데 2026년부터 보험료율이 오르고 추납보험료 계산 방식도 바뀌어서 미루면 미룰수록 손해가 커지는 구조가 됐습니다. 임의가입: 소득이 없어도 가입기간을 쌓는 법 임의가입은 사업장가입자도 지역가입자도 될 수 없는 사람, 즉 소득이 없는 분들이 본인 선택으로 국민연금에 들어가는 제도입니다. 전업주부, 무소득 배우자, 학생이 주로 해당합니다. 대상 나이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입니다. 신청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 방문·우편·팩스로 가능합니다. 보험료는 본인이 신고한 소득(중위수 기준 소득월액 이상)을 기준으로 전액 본인 부담입니다. 60세가 되면 임의가입 자격이 사라집니다. 그렇다고 국민연금과의 관계가 끝나는 건 아닙니다. ...

2026년 9월 8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책상에서 서류를 살펴보는 모습

국민연금 재직자 감액 진단기: 얼마까지 벌어도 안 깎이나

계산 기준 2026년 6월 17일 시행된 개편 기준입니다. 2026-09-03 재직자 감액제도 글에서 정리한 국민연금공단 발표를 근거로 삼았습니다. 감액이 시작되는 기준선 구분 2025년까지 2026년 6월 17일부터 감액 시작 기준 A값 초과분부터 A값+200만원 초과분부터 2026년 기준 금액 약 319만원 약 519만원 A값은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 평균소득월액을 평균 낸 값으로 매년 바뀝니다. 2026년은 319만 3,511원입니다. 월평균소득이 519만 3,511원 아래라면 계속 일하셔도 노령연금이 깎이지 않습니다. 이미 감액을 받고 계셨더라도 2025년 1월 1일 이후 소득부터 새 기준으로 다시 계산됩니다. ...

2026년 9월 7일 · 2 분 · Importants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