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서 서류를 검토하는 직장인

임금피크제 나이, 법이 아닌 회사 규칙이 정합니다

임금피크제는 몇 세부터냐고 물으면 대답이 회사마다 다릅니다. 같은 50대 중반이라도 어떤 분은 이미 월급이 줄었고 어떤 분은 해당 없는 회사에 다니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 법이 정한 것과 회사가 정하는 것을 나눠 보면 내 회사 규칙에서 무엇을 찾아봐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법이 정한 것은 정년 60세와 연령차별 금지뿐입니다 고령자고용법 제19조는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임금피크제를 몇 세부터 적용하라는 조항은 이 법에 없습니다. 같은 법 제4조의4는 사업주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임금, 임금 외의 금품 지급 및 복리후생에서 근로자를 차별하지 못하게 하고, 제4조의5는 법에 따라 정년을 설정하는 경우를 연령차별로 보지 않는 예외로 둡니다. 정리하면 임금피크제의 시작 나이와 감액 폭은 회사가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으로 정하되, 그 내용이 합리적인 이유 없는 연령차별이면 문제가 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

2026년 10월 20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사무실에서 상담을 받는 중년 남성

중장년내일센터, 재직 중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중장년내일센터라고 하면 퇴직하고 일자리를 찾는 분들이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고용24 안내를 보면 이 센터의 프로그램은 지금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뉘고, 그중 첫 번째가 재직 중인 분을 위한 것입니다. 아직 몇 년 남은 50대가 먼저 알아둘 만한 대목입니다. 재직 중이면, 퇴직 직전이면, 퇴직 후면 고용24 중장년내일센터 안내는 서비스를 재직자, 퇴직 예정자, 퇴직 후 구직자로 나눕니다. 기준 연령은 모두 40세 이상이라서 나이보다 지금 내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이 나뉩니다. ...

2026년 10월 1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지역 공동체 공간에서 함께 활동하는 시니어들

노인일자리센터 신청, 어느 기관이 맡나요

‘노인일자리센터’를 검색하면 창원, 울산, 고양처럼 도시 이름이 붙은 곳이 줄줄이 나옵니다. 그런데 보건복지부 안내를 보면 노인일자리를 맡는 기관은 한 종류가 아닙니다. 부모님이나 본인 일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그래서 어디에 가야 하는지"에서 막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격과 활동비는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 글과 2027년 예산안 글에서 다루고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창구가 어떻게 나뉘는지에 집중합니다. 노인일자리센터는 어떤 기관을 가리키나요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내는 수행기관을 “참여자 활동 지원 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직접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합니다. 그 범위는 “시군구(노인복지 담당과),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지역문화원, 지자체 전담기관(실버인력뱅크 등)“입니다. ...

2026년 10월 18일 · 2 분 · Importants Studio
책상에서 서류를 정리하는 직장인

정년퇴직 연령은 법으로 60세, 퇴직일은 직종과 생일에 따라 갈립니다

정년이 몇 살인지는 대부분 알고 계시지만, 막상 “내 퇴직일이 정확히 언제냐"를 물으면 답이 갈립니다. 같은 60세여도 회사원은 생일 무렵에, 공무원은 6월 말이나 12월 말에, 교사는 그보다 늦은 62세에 퇴직합니다. 국민연금이 나오기 시작하는 나이는 출생연도에 따라 또 달라서, 정년과 연금 사이에 비는 기간도 사람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이 글은 그 세 가지를 나란히 놓고 보는 글입니다. 민간 회사원의 정년퇴직 연령은 몇 살인가요 법으로는 60세입니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는 사업주가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하도록 하고, 60세 미만으로 정했을 때는 정년을 60세로 정한 것으로 봅니다. 취업규칙에 55세로 적혀 있어도 법에서는 60세로 읽습니다. 60세보다 높게 정한 회사는 그 나이를 따릅니다. ...

2026년 10월 6일 · 4 분 · Importants Studio
겨울 거리를 나란히 걷는 중장년 부부의 뒷모습

노인일자리 118만 개로 늘리는 2027년 예산안, 몇 살부터 자격이 되나요

노인일자리라고 하면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9월 초 정부가 2027년 예산안을 내면서 이 사업을 크게 늘리겠다고 했고, 몇 년 뒤 본인이 설 줄이 어디인지 가늠해 볼 만한 시점이 됐습니다. 아직 국회 심의 전의 안이라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안에 담긴 내용과, 지금 정해져 있는 자격 기준을 나눠서 적습니다. 예산안에는 이렇게 담겼습니다 브라보마이라이프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노인일자리를 올해 115만 2천 개에서 내년 118만 개로 2만 8천 개 늘리는 안을 편성했습니다. 헬스포커스뉴스도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을 중심으로 118만 개까지 확대하고 안전전담인력을 1,341명으로 늘린다고 전했습니다. ...

2026년 10월 2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노트북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는 중년 직장인

국민내일배움카드, 대기업 다녀도 45세 넘으면 신청됩니다

퇴직이 몇 년 남았다고 해서 재취업 준비를 그때 가서 시작하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지 않아도 미리 발급받아 둘 수 있고 유효기간이 5년이라 당장 쓰지 않아도 됩니다. 문제는 재직자냐 자영업자냐에 따라, 그리고 나이에 따라 신청 가능 여부가 갈린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어느 줄에 서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재직자는 회사 규모와 나이로 갈립니다 고용24 발급 안내에 따르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업무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재직 형태에 따라 제외되는 경우가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재직자는 나이가 신청 가능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

2026년 9월 2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교육을 받으며 실습하는 중년 여성들

요양보호사 자격증, 몇 살까지 딸 수 있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

부모님 요양 문제를 챙기다 보면 “나도 자격증 하나 따둘까” 하는 생각이 스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은퇴를 몇 년 앞두고 제2의 직업을 고민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요양보호사는 자주 오르내리는 이름입니다. 그런데 막상 알아보려 하면 “이 나이에 시작해도 되나"부터 걸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이 문턱은 없습니다. 다만 교육 시간과 시험 방식이 최근 크게 바뀌었고, 어떤 자격이나 경력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준비해야 할 시간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갈림길을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나이·학력 제한이 없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은 성별이나 학력, 나이로 문을 막지 않습니다.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지정 교육기관에서 정해진 시간을 이수하고 결격사유만 없으면 누구나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결격사유는 정신질환자, 마약 등 중독자,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지 않은 사람 정도로 제한적입니다. 60대든 70대든 교육을 마치고 시험에 합격하면 그대로 자격증이 나온다는 뜻입니다. ...

2026년 9월 29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서류를 보며 퇴직을 준비하는 중년 남성

정년퇴직 실업급여, 소정급여일수는 만 50세가 가릅니다

정년퇴직 통보를 받으면 “내가 원해서 그만두는 게 아닌데 실업급여는 못 받겠지"라고 지레짐작하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정년퇴직은 고용보험법상 비자발적 이직으로 분류돼 조건만 맞으면 구직급여, 흔히 부르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년 자체가 회사마다 다르고 정년연장 논의도 진행 중이라 본인의 정년퇴직 시점을 먼저 확인해 두시는 게 순서입니다. 정년퇴직 실업급여, 조건부터 확인합니다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정해진 정년에 도달해 이직하는 경우는 본인이 사표를 낸 게 아니라 회사 규정에 따라 자리를 비우는 것이므로 비자발적 이직으로 인정됩니다. 여기에 세 가지 조건이 더 붙습니다. ...

2026년 9월 27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사무실에서 서류를 보며 대화하는 중년 직장인들

정년연장 65세, 9월 국회 논의 상황과 국민연금 수급 나이 비교

정년은 60세인데 국민연금은 65세부터 나온다는 얘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몇 년의 틈을 메우려고 정년을 65세로 늘리자는 논의가 올해 9월 정기국회에서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다만 아직 법으로 정해진 건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논의가 어디까지 왔는지, 이미 확정된 국민연금 수급 나이와는 어떻게 다른지 나눠서 정리했습니다. 정년연장 65세, 법으로 확정됐나요 아직입니다. 지금 법정 정년은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60세이고, 65세로 올리는 안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단계입니다. 정부는 2026년 안에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연내 처리 여부조차 불투명합니다. ...

2026년 9월 21일 · 3 분 · Importants Studio
사무실에서 서류를 보며 이야기하는 중년 직장인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정년 지나도 최대 3년 더 다니게 하는 제도입니다

정년이 가까워지면 “이 나이에 회사를 나가면 뭘 해야 하나"부터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지금 다니던 곳에서 계속 일하는 길을 열어주는 제도가 이미 있습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입니다. 신청과 지원금 수령은 회사가 하지만, 근로자도 이 제도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정년이 다가왔을 때 회사에 먼저 물어볼 근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계속고용장려금이 뭔가요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그만두게 하지 않고 계속 고용하는 회사에 정부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취업규칙에 반영하면 지원 대상이 됩니다. ...

2026년 9월 17일 · 3 분 · Importants Studio